posted by 라라의 숲 2020. 6. 26. 19:34

 마음이라는 것은 한번 흔들리면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통제가 되지 않는다.
특히 우리가 직장생활에서 남들 앞에서 말을 할때 한번 긴장하고
두번 긴장하면 두려움이 커지면서 말하는 것이 무서워지기도 하다.
누구나가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지 않고 부드럽고 편안하게 말을 하고 싶어한다.
사실 이것은 타고난 사람이 아닌 이상, 대부분 그리 쉽게 능청스럽게 말을 못한다.
아니면 남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스타일 이거나 얼굴이 아주 두껍거나 해야할 것이다.
그것도 아니면 자신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나 가능할 것이다.
 
  
 
그것이 어릴적부터 습관이 되지 않아서 쉽게 긴장을 하는 스타일이라면
부단한 노력과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긴장하지 않는법은 평상시부터 자신을 편안하게 이완시키는 연습을 해야할 것이다.
말잘하는방법이라는 것은 우리가 소위 말하는 말빨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방에서 혼자서 말할때나, 아니면 아주 친한 사람들 앞에서 말을할때는
누구보다 유창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말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긴장하지 않는법을 알기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마음으로 준비해야 하는가?
말잘하는방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1. 사람을 무서워하지 마라.
때로는 부담이 되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그렇다고 눈치 보듯이 자꾸 의식을 하면 할수록 그 사람을 마주할 용기가 생기지않는다
우리는 두려운 사람을 피하기 보다는 그 사람과 친해지고 신뢰감을 형성할수 있는
개인들의 노력이 중요하다.
특히 직장상사에게 그러한 불편한 감정을 느끼면 상사앞에서 말을 할때마다
긴장이 되면서 말은 버벅거리고 자꾸 엉뚱한 소리만 하게 된다.
물론 나와 잘 맞지 않고 부담되는 사람이 있겠지만 되도록 편안하게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할 것이다.
그것이 당장 어렵다면 가장 만만한 대상을 떠올리고 그 사람 대하듯이 말을해야한다
이것은 건방지고 말하는것이 아니라 그만큼 내가 편안하게 말을하는 것이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마라. 나를 죽일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 법이다.
때로는 욕도 할수 있고, 잔소리도 할수 있고, 지적을 할수도 있지만
나를 두려움의 공포속으로 몰고 갈 일은 전혀 없기에 편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해야한다.
 

 
 
2. 말잘하는 최고의 방법은 경청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지나칠 정도로 자신의 생각속에 빠지면서 급하게 말을 하려다보니
정작 자신의 의견을 논리정연하게 편안하게 하지 못하게된다.
남들의 말을 경청하는 연습을 하면서 그 사람에 의견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맞는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남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오로지 자기생각만을 말하려는 사람은
정작 타인과의 소통이 어려워지면서 말하는 것이 힘들어지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자꾸 주변 사람들이 나와 말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면서
" 너와는 대화가 안된다 " 라면서 깊은 대화를 나누지 못하게된다.
타인의 말을 잘 들으면 그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때문에
말할때 실수를 하거나 엉뚱한 소리는 피할수가 있게 된다.
 
  3. 긴장하지 않는법을 알기 위해서는 평상시의 마음을 이완시켜라.
 평상시에 마음이 불안한 사람은 특히 발표상황이나 많은 사람을 앞에서
말을할때 더더욱 크게 긴장하고 벌벌 떨기 마련이다.
우리는 미리서부터 준비하기보다는 자꾸 걱정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게된다.
그러한 심리상태에서는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도 모르게 큰 실수를 하게된다.
평상시에 최소한 자신의 마음을 컨트롤하게되면 긴장된 상황에서
작은 실수를 하더라도 어느정도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다.
이완을 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것이다
불안하고 긴장될 때마다 마치 큰일처럼 서두르고 당황하기보다는
별일 아닌 것처럼 툭툭 털듯이 쿨한 모습을 자신에게 보여줘야 한다.
우리의 마음은 작게보면 별일 아니지만, 크게 보면 죽을 정도의 고통이 되기 마련이다.
긴장하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일을 작은일처럼 받아들이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4. 내면과의 자기대화를 자주 하자.
 자신과 대화를 자주 하다보면 자신의 생각이 정리가 된다.
생각이 정리가 안된 사람은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운 법이다.
결국 생각이 많은 사람들은 생각속에서 혼란을 느끼기 때문에 마음만 불안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엉뚱한 소리들을 할 확률이 높다.
말잘하는방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을 하자.
생각은 하면 할수록 복잡해지고 걱정만 만들어내는 재주가 있기 때문에
결국 스스로 생각을 통제하고 절제함으로써 생각이 줄어드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자개대화라는 것은 자신과의 올바른 소통을 말하는 것이고,
이것이 잘되는 사람들은 타인이나 대중과의 만남에서도 말을 잘하게된다.
 
 5. 긴장하지 않고 말잘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기
  자꾸 마음속에서 집착을 하면할수록 일이 커지기 마련이다.
우리는 걱정을 하면서 자꾸 일을 키우는 습성이 있다.
마치 별일이 아닌 것처럼 스스로가 쿨하게 넘겨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칭찬과 자기사랑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내가 사람들앞에서 실수를 하거나 창피함을 당했을지 몰라도 그것에 대해서 스스로 용서해주고 그럴수도 있다는 쿨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꼭 말을 잘한다고해서 우리 인생이나 직장생활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그냥 하나의 부분일 뿐이지 결코 전체가 되지 않는다.
유창하고 화려하게 말만 잘하는 사람보다 진실되고 공감을 잘하는 사람이 최고이다.
결국 사람들과의 관계는 말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바로 마음인 것이다.
마음을 넓게 갖고, 자신에게 최대한 관대해지는 마음이 긴장하지 않는 최고의 방법이다
 
 오늘은 긴장하지 않고, 남들 앞에서 말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지나치게 잘하려고 하는 마음의 욕심을 내려놓고 내가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것입니다
결과가 좋게 나올수도 나쁘게 나올수도 있지만 결과는 그냥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자신감 있게 모든 것을 생각처럼 잘할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다.
어차피 실수를 통해서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평범한 사람일 것이다.




posted by 라라의 숲 2020. 6. 25. 11:09

요즘은 자동차로 달리는거리가 엄청나다. 일
주일 동안  900키로를 달린다. 차를 구입한지 1년 4개월이 지났는데 47.000키로가 넘었다. 사람들은 차 키로 수를 보고 놀란다. 엔진오일을 갈 때 마다 기사님은 내가 무슨일을 하는 사람인가 궁금한 표정이다 ㅋㅋ 내가 생각해도 참 많이도 달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행 키로 수 가 올라 갈 수록  신난다. 그만큼 열심히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난 강사로서 사는  삶이 행복하다. 내가 이런 길을  갈 수 있게 힘이 되어준 남편과 언니 .아이들 그리고 친구가 있어 난 복이 많은 사람이다. 내 손발이 되어주는 자동차도 내게는 좋은 친구이다 요즘은 내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가는 제자들이 있어더 행복하다.

혼자 가면 성공률이 60% 라면 함께 윈윈하는 삶은 성공률이100%로 까지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이제는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 같은 생각 같은 마음인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협업 한다면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좋은 결과가 나온다. 세상은 혼자 살아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물론 자기일만. 열심히 하고 살면 되긴 된다. 그렇지만 누군가에게 내 지식과 지혜를 나누고 살아야 한다면 함께 가야한다. 삶에 중심에는  사람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내 삶의 철학이다.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행동은 자신을 교만한 사람으로 만든다. 때로는 사람 때문에 상처받고 또 상처주기도 한다. 모든사람 이 나 를 좋아 하지 않듯 나 또한 성인군자가 아니라 다 좋아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고 배려하고자 하는 마음은 우선 순위에 둔다 .

꽂 한 송이가 피기 까지 고통이 따른다. 주인이 때에 맞추어 물도 주고 햇볕도 들어오 해줘야한다. 더우면 시원한 바람도 들어오게 베란다 문도 열어주고 추우면 따뜻한 온기도 불어주어야 한 송이 꽃이 핀다. 식물도 이런데 하물면 사람을 가르치는 직업을 가진 강사는 사람을 가치롭게 생각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직업이다. 난 내 직업에 자부심을 가진다.

내가 가진 지식과 지혜로움을 나누고 살고 싶다. 그리고 그 길에 좋은 사람과 함께 갈 수 있어 행복하다. 혼자만의 행복한 삶이 아닌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내 강의를 듣는 사람에게는  말로서 용기와 희망 삶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싶다. 그런  능력이 내게 있어 참으로 감사하다. 또한  나를 불러주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수 있는 건강한 몸이 있어  감사하다. 그리고 나와 같은 생각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어 또한 감사하다.앞으로 내가 꿈꾸는 세상은 함께 잘먹고 잘살자는 것이다.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난 열심히 달려갈 것이다. 47.000키로가 47만키로 되는 그날까지 내가 이루고자 하는 세상을 향해  오늘도 나는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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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축산항에서 회를 샀다.강구항 까지 가기 시간이 없었다. 영덕 ic로 올리려면 축산항에서 회를 사는 것이 시간적 여유가 있다.

축산항 천미향 회센터에서 회를 사는 동안 항구를 잠시 거닐었다.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배들도 항구에 정착해 있다

해가 넘어 갈 시간이 되었는데도 햇 살은 따갑다.바다에 비치는 하늘이 한 폭의 그림이다.

조업을 나갔다온 배들인지 항구에는 크고 작은 배들이 줄지어 서있다.내가 아는 배는 오징어 잡이 배만 눈에 띄인다.전구가 수 도 없이 달린 배는 오징어 잡이 배라는 것을 들었다.올 해는 오징어가 풍년이라고 하던데 횟값은 축산항이 비싸다.

하늘도 바다 색이 똑같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광어.놀래미, 오징어다.포항 죽도 시장회 값보다는 비싸지만 맛이 더 좋으리라 생각하고 회를 떠서 출발을 했다.

오징어들이 많이 잡혀와 있다.

대게도 있긴한데 우리나라 대게인지 알 수도 없고 더 중요한 것은 요즘 게는 살이 없다고 하니 안사는 걸로 가족들과 여행을 하면서 구경도 하고 지역 특산물도 먹어 보는 것이 행복이다
함께 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푸짐하게 준비 해간 회를 나누어 먹어야 겠다.

 

posted by 라라의 숲 2020. 6. 22. 08:34

영덕에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하라면 나는 서슴치 않고 제일 첫 번째로 꼽을 것이다. 이곳에 처음 간 것이 올 3월이었다.한 창 코로나로 전 세계가 힘들 때 실내로는 갈 수 없어서 떠난 곳이 영덕 벌영리에 있는 메타쉐콰이어 숲이다.

봄에 왔을 때는 앙상한 나무 밖에 없었는데 오늘은 온통 초록으로 물들어 있다.

영덕 벌영리 메타쉐콰이어 숲은 사유지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지난 번에는 몇 사람이 없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꾀있었다. 숲에 들어서는 순간 시원한 에어컨을 틀어 놓은 느낌이다.

숲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다.

아이들과 작은 운동회를 열어 달리기도 했다.
아이들은 힘께 뛰고 달리면서 도심 아파트 생활의 스트레스를 풀었다.

언니와 함께 봄을 그리고 여름을 영덕 벌영리 메타쉐콰이어 숲에서 보냈다.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서 쉼터에서 나누어 먹고 이야기도 나누었다. 오래 앉아 있으니까 춥다.

큰 상전은 다양한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아빠 폰으로 하늘도 찍고 숲도 찍고 개구리도 찍었다.

영덕 벌영리 메타쉐콰이어 숲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도 달리고 아빠들도 달렸다.

 

가족이란 무엇을 해도 함께 라면 행복한 것이다.
많은 시간을 내어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야 겠다. 지금은 기다려 주지 않기 때문이다.삶이 꽃이 되는 이 순간이 최고로 행복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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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라의 숲 2020. 6. 21. 08:29

오늘은 조카내외와 상전들과 영덕 장사 해수욕장에 갔다. 세종에 사는 조카내외.구미에 사는 우리는 각자 다른 시간에 출발했지만 목적지인 영덕 장사 해수욕장에서 오후 한 시에 만났다.

아이들은 바다에 도착하지마자 밀려오는 파도와 술래잡기를 했다.

큰 상전은 밀려오는 파도를 즐기고 아직 네 살 밖에 안된 작은상전은 무서워 발도 못 담그고 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있다

세종에서 온 조카와 상전들 파도가 재미있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서 아빠 손을 잡고 도망친다.

오랜만에 나도 옷을 걷어 부치고 아이들도 동심으로 돌아갔다

밀려오는 파도에 나 살려라 도망치는 상전들 할머니도 함께 가야지 ㅋㅋ

우리 큰 상전은 여 섯 살인데도 불구하고 겁이 없다.파도와 정면 승부를 한다.

파도를 두려워 하지 않는 형이 부러운 작은상전
형님아 나도 형님 나이 되면 파도와 정면 승부를 할 수 있을까? ㅋㅋ 글쎄 과연 그럴 수 있겠니?

세종 큰 상전과 구미 큰 상전은 제법 남자답다
그래 세상은 무조건 도망가는 것이 아니란다
부딫혀 볼 수 있는 것은 부딫혀 보는 거야 ㅎㅎ

주말 아이들과 함께 한 영덕 장사 해수욕장에서
즐겁게 보낸 시간들 이 시간들이 내게는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다.

먼 훗날 할머니와 함께 시간들이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사랑한다.우리 상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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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라의 숲 2020. 6. 20. 08:39

오늘은 조카사위가 점심 대접을 한다고 예약해 놓은 곳으로 갔다. 헉 우리 아파트에서 내려다 보면 매일 점심시간이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이다. 샐러드 바 라고 해서 밥이 제일 좋은 내게는 별로 였지만 언니와 함께 초대를 받은지라 내색하지 않고 들어갔다.

달그릇 공방이라는 이름이 생소하다.어떤의미가 담겨 있는지 모르겠지만 달모양 그릇 이라는뜻이 아닐까? 나의 사견이다.

실내에는 천장이 넓어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예쁜 조명이 한 낮인데도 선명하다.

구미 맛집 달그릇 공방 상모점 매뉴이다
우리는 뭐가 뭔지도 모르는데 조카는 우리가 좋아 할 수 있는 것으로 주문을 했다.

사장님이인지 매니저 인지 모르지만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면서 주문을 이끌어 주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남자는 조카사위 밖에 없다는 말을 듣고 돌아보니 그렇다.하긴 그시간에 남자들은 회사에 가 있을 시간인데 조카사워는 오늘부터 월요일 까지 휴가다

비가온 뒤라 그런지 하늘도 청명하고 바람도 시원하다 .달그릇 공방 상모점 창문에 기대어 한 컷

 

드디어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빵에 스프를 넣은 것인데 정말 맛있다.

샐러드도 안좋아 하는데 소스 맛이 새콤 달콤 한 것이 내가 싫어했던 마음이 싹 사라졌다.

샌드위치인데 이깃도 햄과 야채, 야채가 어우러져. 입이 즐겁다.

피자도 햄을 구워서 올려 놓았는데 하나 먹고 자꾸 먹고 싶다.은근히 중독이 있다.

구미 맛집 달그릇 공방 상모점에서 조카사위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고맙다.

posted by 라라의 숲 2020. 6. 19. 08:35

오랜만에 여자 다 섯명이 대구 이시아 폴리스로 쇼핑을 갔다. 우리 손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시아 폴리스를 만났다. 인생 219일 차 인데도 불구하고 졸음을 참고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다.

인생 219일 차 우리 손녀 세상에 이런곳이 있다니 ㅋㅋ 정신이 없다.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없다.대구 이시아 폴리스는 롯데 아울렛 매장이다. 한 해 지난 옷 들을 할인해서 파는 곳이다. 명품은 할인을 해도 비싼 것 같다.

우리는 이층에 있는 남성복 매장에 가서 남편 여름남방과 바지를 샀다. 그나마 갤럭시는 중저가 상품인데다가 세일을 많이 해서 저렴하게 샀다.

이시아 폴리스는 밖으로 매장이 되어 있어 비가 오면 우산을 써야한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많은 비가 안와서 지붕이 되어 있는 곳으로 다녀서 비를 피할 수 있었다.

대구 이시아 폴리스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 기구들도 몆 개 있다. 우리 손녀는 아직 어려서 탈 수 없어 아쉽다.

할머니들이 옷 고르는 동안 나와 까꿍 삼매경에 빠진 우리 시윤이 역시 우리는 쇼핑보다 놀이가 좋다. ㅎㅎ

비가 안오면 시윤이랑 놀이 기구를 타고 싶었는데 아쉽다.

회전목마 놀이기구도 비가 와서 그런지 빈 목마만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층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그림도 그려져 있고 재미있는 놀이 기구가 많다.

인생 219일차 손녀와 딸 그리고 언니들이랑 오랜만에 즐거운 쇼핑을 했다. 비가 내려도 그 나름 운치가 있는 쇼핑이었다.다음에도 또 함께 하자 울 꼬맹이